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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령화 사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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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령화 사회 대비
  • 임성규
  • 승인 2016.09.2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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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 별사랑마을 2-2단지 정성수 관리소장
정성수 관리소장

[동양뉴스통신] 요즘 불볕더위와 추석연휴를 지나 경로당에서 한가로움과 여흥을 만끽하면서 오순도순 이웃과 소통하고 있는 노인들이 불편한 것이 없는지 확인 차 방문한 직원들을 보고 관리사무소덕에 모두들 잘 지내고 있다고 반가워한다.

입주마무리로 한참 분주한 지난해 4월부터 연로자가 많은 단지특성을 감안, 조기개설하기 위해 경로당설립 추진하실 분 공개모집해 서류구비 회원모집 설립총회 차량지원 등의 적극지원으로 편한 쉼터와 상호소통, 교류의 공간으로 고유역할만으로도 충분한데 단지 발전에 뜻있는 회장단을 비롯해 통·반장까지 나서서 별사랑마을녹지조성모임(이하 별록회)를 구성해 단지관리 동반자로서의 단지 내 커뮤니티활동의 주축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로당 고유활동으로서의 웃음차료, 지압강의, 소방강좌참여 불우이웃돕기와 영화상영 노래방 및 헬스장운영에 헌신할 뿐만 아니라 단지관리 동반자로서 꽃동산 조성 프로젝트실행, 단지주변자발적새마을청소, 지자체의 예술문화프로그램유치활동 지원 공동전기 수도 낭비요인 감시와 잡수익 활용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인근교회 및 병원과의 업무협약채결 주민센터의 복지지원유도 등 관리소와의 협조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단지발전의 주축이 될 자생단체를 초기에 적극적으로 육성해 단지관리의 동반자로 협조관계를 입주초기에 상호신뢰를 빨리 구축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경로당과 별록회의 활동내용을 보면서 모든 주민이 긍정적시선과 감동을 느끼고 어린이들 대상 사업인 행복한 밥상 참여 아동들에게 급식봉사를 자원하는가하면 한문 바둑 등 지도봉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협력영역을 넓혀 가면서 단지관리 거버넌스로서 역할과 커뮤니티허브역할을 함으로서 주민누구나 인정받는 경로당과 별록회가 발전과 주민감동을 지속적으로 발전가능 할 것이다.

팽두이숙이라는 고사성어에 '머리만 잘 삶으면 귀는 저절로 익는다'는 말이 있듯이 노인들에게 공경과 존경스런 마음으로 봉사와 헌신한 결과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할 수 있는 단지관리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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