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예술가들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주말 미술교실 프로그램을 6월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원더풀 아트 토요미술교실은 전시실에서 이루어지는 입주작가 기획전 감상과 국내외 미술관과 갤러리를 탐방하는 현장 미술 강의 등 다양하고 컬러풀한 미술을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전문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인식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어우러져 현대미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토요미술교실과 사생대회, 아트마켓, 시민벼룩시장, 찾아가는 인문학교실 등을 개최 다양한 예술적 체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평생교육원 정증구 원장은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원더풀 아트’ 토요미술교실이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과 미술인구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의 꿈나무를 양성하고 시민의 문화소양을 향유하는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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