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9 (화)
서울시, ‘10대 한류명소’ 발표
상태바
서울시, ‘10대 한류명소’ 발표
  • 김혁원
  • 승인 2016.09.28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서울타워, 경복궁, 여의도 한강공원, 남산골 한옥마을 등 선정
(사진=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28일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1만2000여 명이 선정한 ‘서울의 10대 한류명소’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투표 결과 코엑스·SMTOWN 코엑스 아티움, 한류스타거리(K-Star Road), N서울타워, 여의도 한강공원·한강유람선, 세빛섬·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경복궁, 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청계천, 덕수궁, 남산골 한옥마을 등 모두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코엑스(SMTOWN 코엑스 아티움)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해 한류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고, 한류스타거리(K-Star Road)는 국내 연예기획사 밀집 지역인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N서울타워는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도민준 커플이 사랑의 자물쇠를 걸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곳이고, 여의도 한강공원은 ‘무한도전’ 등 수많은 TV프로그램의 배경지로 사랑받아 왔다.

경복궁은 한류스타 김수현이 조선의 가상의 왕으로 등장한 ‘해를 품은 달’의 주요 배경지이고, 덕수궁과 남산골 한옥마을은 ‘무한도전’ 무도투어 특집에서 유재석·광희의 역사 체험 추천명소로 등장해 외국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곳이다.

시는 최종 선정된 '10대 한류명소'를 대상으로 향후 스탬프투어 운영 및 시 공식 관광 웹사이트 등을 통해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오제성 시 관광사업과장은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서울의 10대 한류명소'를 중심으로 한류관광의 메카 서울을 전 세계에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