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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오존경보제 상황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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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오존경보제 상황반 운영
  • 조영욱 기자
  • 승인 2013.05.23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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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홍보.교육, 오존 발생원 관리 등 9월 15일까지
용인시가 시민 건강보호와 생활환경 피해 예방을 위해 오존 경보제상황반을 운영한다.
 
오존은 일정기준 이상 농도가 높아질 경우 폐기능 저하, 농작물 수확량 감소를 가져오는 유독물질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일정기준을 초과할 경우 오존경보제를 실시하게 된다.
 
용인시는 오존 경보제 시행 계획에 따라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시청과 각 구청, 읍면동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상황반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상황반은 평상시 오존 경보제에 대한 사항을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교육하며, 예보 및 발령 시 사업장의 오존 발생원을 관리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시민 실외 활동 자제 홍보 등에 나서게 된다. 
 
특히 경보 발령 시 대기오염전광판, 아파트 자체 방송 등을 통해 발령 내용을 전파하고 스마트폰으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존경보제는 용인 지역 4개소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자동으로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 실시간으로 경기도 대기정보시스템으로 전송돼 오존 오염도에 따라 경보가 발령되는 방식으로 가동된다.
 
용인시의 오존경보제 발령현황은 2010년 4회, 2011년 3회, 2012년 3회 주의보 발령을 실시한 바 있다. 용인시 대기오염 전광판은 측정된 대기오염물질 농도 및 오존경보제를 표출하는 용도로 각 구청별 1개 씩 총3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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