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노상에서 열쇠가 꽂힌 채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운행해 가는 방법으로 3회에 걸쳐 차량 3대를 절취한 16세 이 모 씨 등 3명을 검거하고 불구속 수사 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학교 동창 사이로 지난 4월 4일 부평구 삼산동 내 주차장에서 열쇠가 꽂힌 채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운행해 가 절취하는 등 이와 같은 방법으로 3회에 걸쳐 계양 1건, 삼산 2건의 차량을 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