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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노른자 수장' 후보 3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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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노른자 수장' 후보 3명으로 압축
  • 제주포커스
  • 승인 2013.05.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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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 통과한 6명 면접 거쳐...정치적 인물 발탁에 무게
제주도에 상주하는 유일한 국가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노른자 수장'이 누가 될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최종 후보군이 3명이 압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JDC 임원추천위원회는 모두 12명이 응모한 신임 이사장 후보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올라온 6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을 서울 모처에서 실시했다.
 
면접에 참여한 후보는 송용찬(61)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프로젝트 매니저(PM), 김한욱(65)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고성규(65) 전 JDC 투자사업본부장, 허정옥 전 ICC JEJU 사장, 최용복 제주관광대 교수, 김택남 전 제민일보 회장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접은 오전부터 하루 종일 각 후보별로 심도있게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3명의 후보가 확정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됐다.
 
현재 정보통에 따르면 추천된 3명의 후보는 송용찬 매니저와 김한욱 전 부지사, 고성규 전 본부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들 후보와 관련 JDC 주변에서는 '정치적 인물이냐, 아니면 실무적 인물이냐'를 놓고 최종 결판이 날 것이라는 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항간에는 '이들 후보의 배경인물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도 설왕설래하고 있다.
 
'누구는 현경대가 밀거나 현명관이 밀고 있다'는 식의 설이 나돌며 정치적 인물의 발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기재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는 6월 10일 위원회를 열고 심의.의결을 가질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후보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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