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어제(27일)의 경우 강풍으로 인해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했는데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항은 읍면동장이 즉시 해결해야 한다"며 "실과에서 해결해야 할 사항은 즉시 요청,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잔치, 각종 체육대회 등 행사 마무리에 애쓴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6월은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달임. 소관 부서별 목표하는 바를 위해 상반기 사업평가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하반기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추경 예산은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대응하고 시민과의 약속 사항은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말미에 '클린 공사현장'도 강조했다.
김 시장은 "환경수도를 지향하고 있는 제주도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각종 공사현장에서 먼지가 날리거나 미관을 해쳐서는 안된다"며 환경분야의 사소한 부분까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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