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세종시교육청은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은 향후 2년동안 교육청의 파수꾼으로 활동한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8일 교육감실에서 시민감사관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감사관은 세종시의회 의원(김학현, 고준일, 이경대, 진영은, 임태수) 5명이 발의한 '세종시교육청 시민감사관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 등이 요구되는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위촉해 교육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도록 돼 있다.
 
신 교육감은 “위법·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 감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청 출범이후 처음으로 위촉된 시민감사관인 만큼 시 교육 발전을 이끄는 파수꾼으로서의 커다란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감사관은 6월1일부터 교육감이 요청하는 각종 감사과정에 참여하고, 반부패·청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주요사업 및 부패 취약분야의 운영상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의 발굴과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임기기간 2년 동안 직무활동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