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류붕걸 대전충남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원섭)는 28일 류붕걸 대전충남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해 중소기업제품의 판매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구자옥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회장을 비롯해 대전충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판로지원법‘에서 공공기관의 연중 구매 총액중 50%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토록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공공기관중 목표비율에 미달하는 기관이 있어 관리감독이 강화되야 한다는 건의가 있었다.

또한 중소기업확인서의 유효기간이 '당해연도 4.1~ 다음연도 3.31'로  발급됨에 따라 대부분 개인사업자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우 소득세 신고기한(5월말) 이후에 재무제표를 다시 제출하는 2중 부담을 지고 있음이 지적돼 증명서 유효기간을 당해연도 '6.1~ 다음연도 5.31'로 조정하는 방안이 건의됐다.

이외에도 공사용 자재 분리발주 철저, 소액수의계약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소기업간 제한경쟁입찰에 중기간 경쟁제품 포함, 입찰시 기초금액 작성 현실화, 인쇄비의 적정 납품가격 보장, 병역특례업체 지정 선정기준 완화 등 중소기업의 기업운영상이 애로사항들이 건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