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는 20일 오전 7시~21일 오전 7시까지(24시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관내 지방도로의 한 지점을 주행하는 각종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계수적으로 측정함으로서 도로의 계획 및 설계, 도로운영 등의 기초자료와 도로 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 자료로 제공하고자 추진이 된다.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 자료는 향후 도로정비 계획 등 도로 건설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과 사업순위를 결정하는 등 도로사업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지점은 지방도 424호선 미동초등학교정류장을 중심으로 조사원 9명이 투입돼 조사지점에서 상･하행선 양방향을 통과하는 차량대수를 차종별, 방향별, 시간대별로 조사해 기록한다.
시는 사전에 선발된 조사원 9명을 대상으로 교통량조사 요령과 야간조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교통량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차량 통행 및 보행 시 다소 불편이 예상되나 정확한 조사로 시 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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