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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부산 MICE 축제 내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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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부산 MICE 축제 내달 3일 개막
  • 부산`경남취재본부
  • 승인 2013.05.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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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벡스코와 부산시 일원에서 ‘제2회 부산 MICE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전년도 ‘제1회 전시컨벤션의 날’을 보다 확대하여 행사기간도 1일에서 3일로 늘이고 화합의 장, 배움과 논의의 장, 참여의 장, 알림의 장으로 주제를 나눠 세부프로그램도 11개로 확대했다.

먼저 행사 첫날 개막식은 6월3일 오후 2시30분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허남식 부산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MICE 우수기업 2개 업체(웨스틴조선호텔부산, 리컨벤션)에 대한 표창수여, 부산관광공사와 오사카 CVB간 MOU 체결식 순으로 실시된다.

개막식에 이어 ‘부산 국제 MICE 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아키라 니나가와 일본관광공사 컨벤션유치부장의 ‘일본의 MICE 현황과 우수사례’, 김철원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의 ‘부산 MICE 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 시간은 김이태 부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장, 오성환 한국마이스협회 회장, 성은희 동서대학교 교수, 윤태환 동의대학교 교수, 조민희 국제신문 기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부산 MICE 산업 도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이어진다.

6월4일에 ‘VIP 투어, 대학생 모의 국제회의, MICE ALLIANCE 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5일에 일반시민 120여 명과 다문화가족 35명 등을 초청하여 영화의전당, BEXCO, 누리마루, 국립해양박물관, 영도 갈맷길 등 부산 MICE 시설 및 관광지를 둘러보는 ‘MICE 시민관광투어’가 진행된다.

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MICE 행사를 통해 MICE 산업이 부산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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