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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16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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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16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21일 개막
  • 남광현
  • 승인 2016.10.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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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박람회 축제 현장 모습. 충남 예산군 제공.

[예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을 주제로 하는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행정자치부, 충남도가 주최하고 예산군과 (특)한국온천협회가 주관하는 ‘온천대축제’와 산림청이 주최하고 예산군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산림문화박람회’로 구성됐다.

‘숲과 온천이 숨쉬는 힐링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물과 숲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축제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퍼거슨난타, 합주 등과 같은 전통예술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산림문화박람회 개막식이 열리게 된다. 식후행사인 합창과 무용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또 오는 26일 오후 6시에는 온천대축제 개막식이 개최되며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축제기간에는 각종 공연행사, 경연행사,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체험부스 등이 있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제2회 예산국화 축제’, ‘내포문화 숲길 걷기대회’ 등과 같은 연계행사가 준비돼 있어 가족, 친구 등과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역 농특산물, 임산물 전시 판매장 등의 전시판매 홍보관이 열려 관광객들은 다양한 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축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산역에서 출발해 ‘예산고→구 산업대→쌍송정류소→신성아파트→예산종합터미널→오가정류장→삽교정류소(신협 앞)→덕산정류장→행사장’까지의 코스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행사가 있는 오는 26일과 29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여행주간(10월 24일~11월 6일)을 맞아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예산을 즐길 수 있도록 온천,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참여할인업소 쿠폰북을 제작해 제공한다.

쿠폰북이 필요한 방문객들은 덕산온천관광지구 내 관광안내소에서 수령하거나 예산군 및 축제 홈페이지에 접속 쿠폰을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 두 개의 축제가 우리 군에서 같이 열리게 돼 덕산온천과 문화관광자원 등 예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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