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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철도노조, 국민 안전 위해 파업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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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철도노조, 국민 안전 위해 파업 중단해야”
  • 김영대
  • 승인 2016.10.20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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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자신들 이익만을 관철하기 위한 불법 파업”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새누리당은 “국민의 불편과 안전을 담보로 한 파업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더 이상 이러한 불법 파업의 악순환이 용납되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금 철도노조가 벌이고 있는 파업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관철하기 위한 명백한 불법 파업”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달 27일 시작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오늘로 24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기 철도파업 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파업의 장기화로 국민의 불편은 물론 화물 운송 차질로 그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부분파업에 들어갔던 서울 지하철 양대노조는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승객의 스크린도어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나서야 부랴부랴 파업을 전격 중단하고 정상업무에 복귀했다”며 “철도노조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파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이번 파업을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하게 대처해주길 바라며, 아울러 코레일도 어제 지하철노조의 파업중단을 반면교사로 삼아 원만한 협상으로 하루속히 직원들을 정상 복귀시켜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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