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울진군은 다음달 8일부터 엑스포 공원 전시관 관람료 및 자전거 대여료 등을 인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엑스포공원 내 전시관 관람료 및 자전거 대여료 등은 2009년 10월부터 7년 동안 동결했으며, 시설들의 운영 효율화와 주요시설 개보수 등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요금 인상 대상은 울진곤충여행관·울진아쿠아리움 관람료, 자전거 대여료이며, 어린이공원 입장료 및 영상관 부대시설 사용료는 신설된다.
관람료는 성인 일반 기준 울진곤충여행관은 3000원에서 4000원, 울진아쿠아리움은 5000원에서 7000원, 자전거 대여료는 아동용자전거 1시간 기준 1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요금 현실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