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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30일 인천대공원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회장 한광태)와 함께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여가활동 부족에 따른 장애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5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가족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론볼 경기장을 출발 시민의 숲, 자전거 광장, 느티나무 길 등 약 1km 정도의 거리를 함께 걸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걸으며 그들의 사회생활에서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를 경청하며 장애로 인해 불이익이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좋은 운동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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