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외교부, ‘동북아 원자력안전 신뢰 제고 포럼’ 개최
상태바
외교부, ‘동북아 원자력안전 신뢰 제고 포럼’ 개최
  • 이종호
  • 승인 2016.10.21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외교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외교부는 오는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부 3.0 협업 차원에서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 황주호 경희대 부총장)와 공동으로 한·일·중 3국의 원자력안전 신뢰 제고를 위한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동북아 원자력안전 신뢰 제고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일본, 핀란드, 프랑스 등 해외 원자력 전문가 및 국내 학계 인사들이 발제, 토론 참여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전세계 원전의 약 1/4이 밀집돼 있는 동북아지역의 원자력안전을 위해 역내국가간 협력이 긴요하다는 인식하에, 한·일·중 3국의 원자력안전에 대한 신뢰도 및 수용성 현황과 핀란드, 프랑스 등 원전선진국의 원자력안전 관련 사회적 신뢰 제고 노력 등을 논의한다. 

세계 최초의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시설을 보유한 핀란드의 원자력안전 관련 규제기관의 역할과 고준위폐기물 처분장 구축 과정에서 프랑스가 겪은  공론화 및 의견수렴 경험 등 해외 원전선진국들의 사례 공유한다.  

우리 정부가 2014년 8월 밝힌‘동북아원자력안전협의체’구상은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주요 협력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서 원자력안전과 신뢰 문제는 초국경성으로 인해 개별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역내 모든 국가간 협력이 필수적인 사안으로서 외교부는 앞으로도 동북아 원자력안전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