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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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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
  • 박용하
  • 승인 2016.10.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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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기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 주제 진행
국향대전 개막식에서 2016개의 풍선을 날리며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함평=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1일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를 자르고 2016개의 풍선을 날리며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다육식물관, 분재전시관, 중앙광장, 함평군립미술관 등 행사장을 순회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국화 향기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도 다양한 기획 작품과 수준 높은 분재작품을 선보인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장 중앙광장 입구에는 대형 광화문과 세종대왕상이 들어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광화문을 중심으로 각종 조형물, 국화동산을 배치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찾고 싶은 축제 이미지를 표현한다.

또 뽀로로와 친구들, 타요버스 등 각종 캐릭터와 코끼리, 기린, 사슴 등 동물모형으로 포토존을 만들었고, 한 줄기에서 1538 송이가 피는 천간작을 비롯해 대국, 복조작 등도 눈길을 끈다.

오는 28일에는 ‘추사와 선’ 학술세미나가, 29일에는 ‘제6회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도 개최한다.

더불어 군립미술관 ‘추사 김정희’ 특별전시회를 비롯해 서각작품 전시회, 문인화 작품전, 시화전과 사진전, 추억의 음악 DJ박스,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국화작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군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가득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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