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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도변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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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도변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 착수
  • 울산취재본부
  • 승인 2013.05.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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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전국 최초 남구 상개동 화물자동차 휴게소를 조성한데 이어 북구에도 국도변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화물 운수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울산 북구 국도변 화물자동차 휴게소(정류장)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을 6월 1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사업위치는 북구 신천동 618번지 일원에 부지 4만2019㎡, 건축면적 3443㎡ 규모로, 주차장 349면을 비롯하여 휴게·편익시설, 정비동, 주유동 등이 들어선다.

사업은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사업비는 229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최초 사업제안자인 SK에너지(주)이외의 사업자에게도 공평한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공고하고 6월부터 8월까지 제3자 사업제안서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지역 일간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 누리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제안서에 대해 사전적격심사(1단계), 기술부문 및 가격부문평가(2단계)를 실시,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14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 오는 2015년9월경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북구 국도변 화물자동차 휴게소(정류장) 민간투자사업’은 2011년 9월 울산시가 화물자동차 교통량이 많은 북구지역에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검토하던 중 2012년7월 SK에너지(주)가 최초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12월 최초 사업제안자인 SK에너지(주)의 사업계획에 대한 사업타당성과 민간투자 적격성 등을 고려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검토결과에 따라 올해 4월 민간투자사업심의, 5월 시의회 동의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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