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제21회 인천 남구미술협회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박우섭 남구청장, 유재호 남구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남구미술협회원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봄이라는 계절은 익숙한 것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한다”며 “미술협회전이 남구의 창의적인 예술 자원을 다시 보고, 풍부한 작품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발휘하여 느껴 보고, 앞으로 남구의 예술과 문화를 통한 창조도시 실현을 상상해 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를 향유하는 시민이 만드는 창조도시로의 발걸음으로 열리는 남구 미술협회전은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든 문화예술의 저력을 느끼고 우리 이웃에 사는 작가의 역량도 살펴보기 좋은 기회이다.

전시회는 다음달 6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 문화예술과(☎880-42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