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 4월 초등학교에서 특정식품 알레르기 체질의 학생이 급식을 먹은 후 알레르기 쇼크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협의 하에 식품 알레르기 유병학생 관리 대책이 시달되었고 그 일환으로 이번 특별연수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수에는 인하대학교병원 알레르기 전문의 임대현 교수가 ‘학교에서 알레르기 질환 학생 응급상황 관리’ 주제로 강의를 하고 알레르기 유발식품 종류, 아나필락시스의 정의와 위급성,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에피네피린 자가주사 방법과 중요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모택상 교육정책국장은 “특정식품 알레르기가 치명적인 아나필락시스로 발전될 수 있는 만큼 고위험군 알레르기 유병학생에 대한 특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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