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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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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안전 캠페인
  • 오선택 기자
  • 승인 2013.05.31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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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ㆍ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의무 이행'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인천시교육청)     © 오선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인천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한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더 밝혔다.

구자문 부교육감, 연수경찰서 교통경찰, 연합교외생활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캠페인은 지난 5월 3일 정부에서 발표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인천시민에게 홍보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감소추세에 있으나 등·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내 주 출입로는 직장인의 출근차량과 학원 차량 등이 맞물려 매우 혼잡하여 교통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자ㆍ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 통학차량에 보호자 탑승, 동승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가 직접 하차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게 하차했는지 확인하기,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하기, 교문 앞 학생 하차 금지 등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실천방법을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구 부교육감은 “통학차량 운영자·운전자의 안전의무 이행의 중요성과 아울러 일반 운전자의 통학차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각급학교에서는 통학안전지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우인상 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이 생활화되도록 지속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내 법규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해야 하며 특히 통학차량 운전자는 안전의무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되는 13세 미만 어린이 통학차량 전수조사가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실시되므로 운영 기관은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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