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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일 시민과 함께하는 조경·정원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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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일 시민과 함께하는 조경·정원 축제의 장
  • 부산`경남취재본부
  • 승인 2013.06.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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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조경·정원 산업과 관련한 신제품과 신기술 그리고 최신 흐름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부산조경·정원박람회(Landscape & Garden Show Busan)'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조경산업을 이끌어가는 8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디자인을 갖춘 공원시설물, 친환경 놀이시설물, 벽면녹화 조경자재, 실내외 정원용품 및 원예자재, 태양광 가로등을 포함한 경관시설 등 다양한 품목들을 소개한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최근 경향을 반영한 실내조경, 사계절을 주제로 한 독특한 정원, 꽃을 주제로 한 화훼조형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 조경담당 공무원, 관련 공기업 담당자와 주요 기업 바이어들을 초청하고, 지역 아파트입주자대표 및 관리소장들을 초청하여 친환경 놀이시설 신제품 설명회 행사를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요트승선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첫째 날 유엔 메모리얼 파크 공원 조성을 주제로 한 '부산조경포럼'과 행사기간동안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부산 및 인근 지역 3개 대학 조경학과의 '통합 졸업 작품전'이 처음으로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토피어리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도자기 체험, 압화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선착순으로 매일 참관객 1500명에게 무료로 초화를 나눠준다.

개막식은 5일 오전 11시 30분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마지막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무료초대권은 부산은행 각 지점에서 배포 중이며,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조경인들만의 축제를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조경·정원 축제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조경·정원에 대한 인식을 문화·예술의 영역에서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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