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 의료계, 에이전시, 언론, 부산시 및 의회를 포함한 방문단 30명이 참가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시설과 기술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시는 베트남 의료설명회의 개최 이유로 연평균 7%의 경제성장률과 함께 자국의 취약한 의료수준으로 치료하기 힘든 심장병, 암, 신장병 등의 환자들은 해외로 발길을 돌리고 있으며, 최근 미용, 성형시술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 기간중 ‘2014년 부산국제의료관광전시회’와 ‘2014년 베트남국제관광전’을 하노이 국제전시장인 VEFAC에서 공동 개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에 소형병원 형태로 프랑스, 미국, 이스라엘, 싱가폴 등 선진국에서 투자된 외국인 의료기관이 약 50개 운영중이며, 이중 국내의료기관도 9개소도 진출해있다.
시는 앞으로 5년간 3만명의 해외환자 유치를 목표로 미국(LA), 러시아(블라디보스톡, 아르쫌, 사할린), 중국(심양, 영구, 항주) 등에서 해외설명회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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