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 옥외 문화쉼터에서 주민주도형 콘서트 열린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이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7시에 구갈동주민센터 옥외테라스에 조성한 주민문화쉼터 공간에서 금요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5월 31일에 열린 구갈동 금요행복콘서트는 구갈동 주민들이 그동안 다져온 숨은 재능을 펼치는 주민 주도형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구갈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방송댄스 동아리팀과 노래교실팀, 같은 초등학교 학부모들로 만나 8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카리나 동호회 ‘거위의 꿈’ 등 이날 공연에 출연한 주민들은 “동호인들에게 공연 무대가 제공되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콘서트 개최를 환영했다.
구갈동은 앞으로 금요행복콘서트 공연팀을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뿐 아니라 지역 내 학교, 유치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해 참가자를 확대하고 가족 중심의 차별화된 공연콘텐츠를 개발,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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