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학교.레인보우학교, 2개과정 10월까지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건강한 다문화가족 열린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용인시 여성발전기금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열린체험학교’는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희정) 주관으로 부모와 영유아 자녀가 참여하는 새싹학교, 초등학생 대상의 레인보우학교 등 2개 과정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부모의 역할을 보완해 건강한 다문화가족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새싹학교’는 8팀의 부모-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체육활동이 총12회 진행된다. ‘레인보우학교’는 다문화가족 초등생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매월 2,4째 주 토요일 숲속오감체험, 우주과학박물관, 시골체험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총 8회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이뤄지며 6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yonginsi.liveinkorea.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자아정체성 및 독립심을 형성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문화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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