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을 깃점으로 운항하는 일부 항공사들이 제주 자연경관 선정을 기념하는 특별 운임 할인제도를 운영해 승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선정 기념으로 내달 5일부터 지정요일 및 시간대에 제주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편당 1만9900원의 운임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달 22일까지 김포·청주·군산발 제주행 노선은 월, 화, 수요일편에 한해, 제주발 김포·청주·군산 노선은 화, 수, 목요일에 한해 선착순 운임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제주공항 내 JDC면세점 이용 시 제주발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면세품 구입 금액에서 추가로 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제주도 항공편 이용 고객들에게 세계7대자연경관인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제주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