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무신고)제품 및 부적정한 첨가물 사용여부, ▲냉면 육수의 적정 보관여부, ▲기타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업소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냉면육수 2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하기로 하고, 식품의 조리기구, 조리 종사자의 손 씻기 전과 후를 현장에서 빠른 시간에 검사 판독해 오염도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ATP(세균오염도 분석기)측정기를 통해 경각심과 현장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흥덕구 이상섭 환경위생과장은 “냉면 육수 및 콩물 등은 식중독균이 자라기에 충분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식중독균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기 쉬우며 식중독균은 10℃ 이하의 온도에서는 100배 증가하는 데 무려 65~80시간이나 걸리므로 빠른 시간 안에 냉각해 냉장 보관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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