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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청주협의회, 녹색청주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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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청주협의회, 녹색청주포럼 개최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3.06.1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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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 만드는 친환경 생태도시' 주제로
녹색청주협의회 녹색기반분과위원회(위원장 이재은)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이틀간 청주시립도서관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원에서 ‘환경재난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주제로 ‘녹색청주포럼’을 개최한다.

녹색청주협의회․충북대학교 공동주최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국가위기관리학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에 허원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시 공무원, 관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은 일본 교토대 야수히로 타케몬 교수가 ‘카모가와의 어류 재생사업’을, 교토대 최미경 선생이 ‘키즈가와의 댐영향 완화를 위한 하상지형관리 수법’을 선진 해외 사례로 소개하며, 염우 녹색청주협의회 집행위원장과 박완희 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이 무심천과 산남동 두꺼비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청주지역의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둘째 날 오전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타케몬 교수와 함께 무심천 식생을 탐방하며 일본의 ‘카모가와 어류 재생사업’ 사례를 청주 무심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1시부터는 노진철 대구경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유현정 한국소비자업무협회 부회장, 타케몬 교토대 교수, 정윤한 안전행정부 재난역량지원과장 등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8개 분과로 나눠 40여 명의 환경, 방재, 안전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한다.

녹색기반분과위원회 이재은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환경재앙을 막고 해외 선진사례를 통해 녹색수도 청주의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 개최했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친환경 생태도시 구축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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