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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체납액 징수 목표대비 16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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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체납액 징수 목표대비 160% 달성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6.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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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장 유한식)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 결과 지난 달 말까지 9억6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 상반기 목표대비 160%를 달성했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지방세수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정부서 및 읍동 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초부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수립해 시행, 이와 같이 높은 징수실적을 올렸다.

시는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읍동별 징수 목표액을 할당하고 징수 실적에 따라 시상금 등을 차등지급하는 등 경쟁유발 시책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고질상습 체납자의 금융재산 압류 및 압류재산 공매처분, 자동차세 체납자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 강화, 관허사업 제한 등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체납세금 징수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부강면으로 4300만원의 체납액 징수실적을 거뒀고, 우수상은 장군면과 연서면이, 장려상은 연동면, 한솔동, 조치원읍이 각각 수상했다.

세종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58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0% 이상 징수를 목표로 하반기에도 체납액 일제정리기간(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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