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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환경·에너지정책 만들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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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환경·에너지정책 만들기’ 수상
  • 서민선
  • 승인 2016.12.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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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위, 5년 연속 수상구 선정

[서울=동양뉴스통신]서민선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인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정책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종합 1위로 5년 연속 수상구에 선정돼 49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부문’ ‘재활용·청결 부문’을 종합해 지난해 10월~지난 9월 말까지 각 자치구의 평가를 반영했다.

먼저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분야는 도시 안전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 및 절약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으로, 구는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급, 동 주민센터 고효율 LED조명 교체 등 지역단위 에너지생산과 효율화에 앞장섰으며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 구성 등 에너지 절약운동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재활용·청결 분야는 도시청결도 향상 등 2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사업, 클린하우스 설치 등 시 역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들이 인정받았으며, 특히 생활쓰레기를 지난 10월말 기준 지난해 대비 12.6%나 감량함으로써 시 자치구 중 독보적인 실적으로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구청장은 “종합1위는 구민과 기업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원재활용 사업에 자발적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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