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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해바라기센터, 성폭력 피해지원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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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해바라기센터, 성폭력 피해지원 우수기관 선정
  • 정효섭
  • 승인 2016.12.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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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해바라기센터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 치료 지원을 위해 확대 개소한지 2년을 맞아 피해지원 우수기관으로 우뚝 서고 있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폭력피해 접수 678건과 사례지원 1만5165건을 처리하고, 365일 24시간 의료지원, 상담, 수사 및 법률, 심리, 동행, 정보제공 등 위기상황에 대처하도록 지원 및 피해예방교육도 실시해 폭력피해자 원스톱서비스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아동,장애인 전문치료실을 두어 심리치료를 강화하고, 부모자조모임, 가족캠프, 멘토링서비스, 힐링프로그램 등 가족 기능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관계를 위해 성폭력지원 통합TF팀, 운영위원회 등 네트워킹 강화에도 주력했다.

특히, 성폭력장애인 피해자 지원사례에 대하여 적극 개입, 주도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 지원한 사례가 올해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해 여성가족부 우수사례로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해바라기센터의 개소와 정착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부소장(현남숙)이 개인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대전해바라기센터에서 주관 개최하는 등 명실공히 우리지역의 여성폭력피해지원 및 예방을 위한 대표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시 관계자는 대전해바라기센터가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피해자와 가족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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