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4:33 (화)
서울 양천구,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상태바
서울 양천구,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 서민선
  • 승인 2016.12.05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제도 모범운영 인증서 발급
양천구 직장어린이집 모습 (사진= 양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서민선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유효기간이 2019년 11월 30일까지인 인증서를 받는다.

5일 구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선정기준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등으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이에 구는 직원의 육아휴직과 배우자의 출산휴가 지원 및 직장 내 어린이집을 운영 하고 있어 직원 자녀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으며, 가족돌봄을 위해 유연근무제로 근무시간 조절을 권장하고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을 유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임산부 직원들에게는 수유시설과 산모 휴게실을 확보해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가족휴양시설을 운영해 하계휴가기간 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가족과 여행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힐링 교육, 공감 워크숍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김수영 구청장은 “가정과 직장생활의 조화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안정을 가져오게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과 구민 등 지역사회에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분위기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