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경기 구리시지회(회장 정경진)는 지난 3일 수택3동 한돈 한우집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조촐한 송년회를 열었다.
5일 협회 시지회에 따르면, 이날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한 해 동안 봉사로 수고해준 봉사자들과 임원진, 지회 회원 등 50명이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회 자리가 마련됐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애인인권신장과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이자리에 참석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 도아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며 한 해동안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경진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늘 함께 하며 봉사해주시는 임원진과 회원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시는 작은 도시지만 많은 장애인들이 살고 계시고 애로사항이 많은 것 같다. 우리 단체가 그분들에게 작은나눔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모범 적인 단체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년에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편견을 뛰어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나의 작은 땀과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한 회원은 "다가오는 내년도에는 장애인들중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은 분들이 많기도하지만 사회로 부터 외면 차별 을 느끼며 산다"며 "장애인 인권협회가 더욱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인권신장과개선을 위한 사업을 하고 시에도 좋은정책을 만들어 건의해서 하나하나 개선돼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