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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소외계층 문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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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소외계층 문호 앞장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6.2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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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현대자동차그룹 '티켓나눔' 동참

▲ 제6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 해피존 티켓나눔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소리문화의전당)     © 오윤옥 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은 20일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을 위해 문호를 더욱 활짝 연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전북도내 13개 시 군 소외지역의 주민들을 찾아가 예술의 향기를 전하는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꾸준히 펼쳐온 소리문화의전당이 이번에 ‘해피존 티켓나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다.
 
이에 따라서 지난 3일부터 5일 제주도 서귀포 해비치호텔 &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가 주관하는 제6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 서울예술의전당,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부산시민회관 등 전국 9개 문예회관들과 함께 협약을 맺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메세나의 일환으로 펼치는 해피존 티켓나눔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것으로 문화나눔과 전국 문예회관의 활성화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와 기업이 동반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 
 
올해는 이번 선정된 전국 9개 문예회관에서 연말까지 총 1만 2,000여명의 문화 소외계층주민들을 초청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문예회관 종사자 및 공연예술기획자 등 1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공연, 아트마켓, 쇼케이스, 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제주시 전역에서 펼쳐진 특별공연에는 주민과 관광객 1만 50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이인권 대표는 “티켓 나눔을 통해 문화예술의 향기를 다양한 계층이 고루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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