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세종시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행복도시 공공시설물 건설현장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교육을 했다.
이날 채민규 명지대학교 교수(행복도시 총괄자문단 디자인분과위원)는 ‘경관과 공공디자인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행복도시 공공디자인 실천방안과 선진사례를 비교분석했다.
행복청은 그동안 건축물 미관, 옥외광고물, 도시구조물 및 야간경관 등 도시의 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7대 과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공공시설물(44종) 디자인 사전을 제작 보급하는 등 도시의 디자인 수준향상을 위한 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공공디자인 현장 관계자들이 도시경관을 바라보는 공공디자인 마인드가 한 단계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물에서 민간건축물까지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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