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KT 가입자에 이어 SKT 가입자도 무선인터넷 이용 가능
울산 시내버스의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20일 오전 12시 울산시버스운송조합 사무실에서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SK텔레콤(주)과 공동 모바일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와이파이망 구축에 따른 설치비용과 유지관리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올 7월 말까지 시내버스 전체 685대에 설치한다. 이에 서비스는 8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지역 SKT 가입자는 48.8%이며, 지난 2011년 10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KT 가입자는 31.3%에 달한다.(2012년 말 기준)
시는 이번 시내버스 와이파이 존 확대로 이용시민의 통신비용 절감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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