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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용 관광버스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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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용 관광버스 추억
  • 최선미 기자
  • 승인 2013.06.24 0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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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 덕' 시애틀 최고의 시티투어 선정
▲ 시애틀의 대표적 시티투어 프로그램인 라이드 덕(Ride the Ducks)이 관광객들을 태운 채 물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 최선미 기자
 
시애틀 최고의 시티 투어프로그램 ‘라이드 덕’ 시애틀의 대표적인 시티투어 프로그램인 라이드 덕(Ride the Ducks)이 최근 시애틀 지역 방송 KING5's로부터 3년 연속 시애틀 최고의 시티 투어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4년의 역사를 가진 라이드 덕(
www.ridetheducksofseattle.com)은 수륙양용차로 제작돼 항구도시인 시애틀을 관광하기에는 최고의 교통수단으로 손꼽힌다. 물과 육지를 오가는 이 관광버스를 통해 육지에서는 시애틀의 다운타운을 물 위에서는 레이크 유니원을 둘러볼 수 있다.

라이드덕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90분 여정으로 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웨스트레이크 센터(Westlake Center) 등의 시애틀 다운타운과 아름다운 스카이 라인을 가진 레이크 유니온(Lake Union) 그리고 다양한 호화보트를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라이드덕은 단체 관광객을 위한 단독 대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애틀관광청 관계자는 “치밀하게 짜여진 코스 스케줄에 더해 드라이버의 말 솜씨와 춤 솜씨, 감각적인 음악 선곡,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그리고 이런 투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도시환경이 부럽다는 것이 라이드덕에 탑승한 관광객 다수의 평가”라며 “실제로 라이드덕은 단순한 관광상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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