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삼산, 범서, 명촌 지역에서 현대자동차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태화강과 동천, 아산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여 양정1, 2교에서 공장으로 진·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시는 사업비는 1억6000만원을 투입, 아산로에서 양정1교 하부도로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와 양정2교에서 공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아산로변에 경사 데크를 설치하고, 교량하부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한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태화강을 따라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1억2000만원으로 가로등 설치공사도 7월 말에 완료한다. 가로등은 내황교에서 양정1교까지 자전거도로에 38본을 설치한다.
장한연 건설도로과장은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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