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가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665명, 정원외 10명 등 총 675명을 선발한다.
상명대 천안 캠퍼스 대해 오세원 상명대 천안캠퍼스 입학홍보처장의 설명을 들어봤다.
Q 상명대 천안캠퍼스 정시모집의 주안점은.
A 정시모집의 일반전형은 수능중심과 실기중심으로 이원화 되어 있으며 정원 외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진행된다.
2016년 사상 최대 정부지원사업인 프라임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150억을 지원받는 7개 프라임학과 신설 등 공과대학 개편과 정원증가 등으로 인해 이공계의 강세가 예상된다.
또 전통적으로 인기학과인 디자인대학 소속의 모든 학과와 예술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과도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우수성과 경쟁력을 증명했다.
Q 합격을 위한 팁(tip)을 준다면.
A 실기중심전형은 본교 입학정보 홈페이지의 문제은행 및 기출문제, 실기고사 우수작 등 사전 공개되는 정보들을 참고해 실기고사를 준비하고, 수능중심전형은 입학정보 홈페이지의 내신성적산출 프로그램과 스스로 진단이 가능한 ‘온라인 상담 솔루션’을 이용해 이전 3개년도의 합격자 점수와 나의 점수를 비교해 보고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Q 대학이 집중 지원하는 유망학과는.
A 프라임 사업의 선정으로 공과대학에 휴먼지능로봇공학과 등 총 9개의 학과를 신설 또는 개편했다. 정부로부터 3년간 15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시행되는 사업이다.
각종 시설 및 기자재를 최신식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우수한 강사진도 영입하고 있다. 과감한 투자로 천안캠퍼스 공과대학을 국내 최고수준의의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교육부 지원 특성화사업단 주관학과인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환경조경학과와 올해 추가로 선정된 무대미술학과 등은 많은 국고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학과이다.
이밖에 간호학과 역시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고 있으며 졸업 후 국내 유수의 병원에 취업하는 명문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다.
Q 상명대 천안캠퍼스만의 ‘강점’은.
A 상명대 천안캠퍼스는 인근 다른 대학에 비하면 비교적 규모가 작은 대학이다. 그러나 우리는 큰 비젼을 갖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최근 각종 국고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어진 500여억원의 지원금 전액을 학생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정부지원의 대형프로젝트 수주로 인해 500억원이라는 지원금을 받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 가장 많은 혜택을 보는 것은 재학생이다.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교과수업, 해외 인턴쉽 및 성공취업 프로그램, 외국어 어학능력 향상을 지원프로그램, 최첨단 기자재 및 설비, 타대학을 능가하는 장학금 지급률 등의 많은 혜택이 있다.
학생들을 위한 이러한 투자는 재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거시적으로 상명대의 체질을 개선하고 또한 우리대학이 지향하는 일류명문사학으로 점점 더 접근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Q 전년 대비 주요 변경 사항은?
A 가장 큰 변화는 프라임 사업 선정으로 인한 학과의 개편 및 학과별 모집인원의 변경이다.
정시모집 기간 중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단과대 및 학과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존의 어문대학은 글로벌인문학부대학으로 단과대학 명칭을 변경해 ‘글로벌지역학부(일본어권, 중국어권, 영어권, 프랑스어권, 독일어권, 러시아권)’와 ‘한국언어문화학과’ 등 총 1개 학부(6개전공), 1개 학과로 나누어 9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디자인대학은 디자인학부(시각, 패션, 실내, 세라믹)와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의 1개 학부(4개 전공), 2개 학과로 개편하여 총 11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술대학은 공연영상문화예술학부(영화영상, 연극, 문화예술경영), 사진영상콘텐츠학과, 무대미술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1개 학부(3개 전공), 3개학과에 10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존의 산업대학에서 단과대학 명칭을 변경한 융합기술대학은 글로벌금융경영학과, 식물식품공학과, 환경조경학과, 간호학과, 스포츠산업학과, 사회체육학과의 6개학과에 142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공과대학의 경우 프라임사업학과인 소프트웨어학과, 전자공학과,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그린화학공학과, 정보보안공학과를 필두로 경영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의 총 9개 학과에서 21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와 같이 변경된 모집단위로 상명대 천안캠퍼스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665명, 정원 외 10명 등 총 675명을 선발한다.
2016학년도 대비 2017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모집단위 및 인원의 변경과 함께
소프트웨어공학과, 전자공학과,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그린화학공학과, 정보보안공학과가 신설됨에 따라 일반전형(수능중심)으로 진행되며 모든 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한국사 6등급 이내로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대학 전체 학과와 무대미술학과의 실기고사 종목이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의 3종목 중 택 1로 확대 되었으며 모든 실기고사는 배수 선발 전형(다단계)없이 진행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수능중심)의 경우 수능 80%, 학생부 20%를 반영하여 산정하는데 학생부 반영방법이 석차등급과 이수단위를 사용하던 방법에서 과목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사용해 반영하는 방법으로 변경됐다.
일반전형(실기중심)의 경우 수능 40%, 실기 60%로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의 변경사항은 없다.
Q 상명대에 관심을 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하실 말씀은?
A 우리 상명대는 설립자인 故(고) 계당 배상명 박사가 민족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일제강점기인 1937년에 설립한 상명여자고등기예학원이 현재 서울캠퍼스의 모태가 되어 개교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1985년에는 천안캠퍼스 설립했다.
또 1996년도에는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의 기회확대를 위해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명실상부한 명문 사립대학의 길을 걷고 있다.
우리 대학의 교육이념인 신뢰받는 지성인, 창의적인 전문인, 정의로운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프라임 사업 및 CK 특성화 사업 등 각종 국고지원사업을 석권하며 교육-산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상명대학교는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정시모집 기간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5시까지(24시간 접수 가능)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입학정보홈페이지(http://admission.smu.ac.kr)에 접속해 원서접수 배너를 클릭한 후 접수하면 된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정시모집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천안캠퍼스 입학팀(041-550-5013)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