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서순라길 배경, 소녀시대 서현 주얼리 디자이너 출연
[서울=동양뉴스통신]손수영 기자= 서울시는 내년 1월 18일 주얼리 메카 종로 서순라길을 배경으로 소녀시대 서현이 여주인공인 주얼리 디자이너로 출연하는 웹드라마가 공개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총 5부작으로 제작된 웹드라마는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시 정책이 자연스럽게 녹여져 있는 시 차원에서 제작지원한 최초의 웹드라마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패션의 완성이라고 불리는 주얼리 시장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고, 대내·외적으로 종로 주얼리 우수성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내년 1월 18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1, 2회가 연속 공개되며, 19, 25, 26일에 각각 1회씩 공개된다.
시는 올해부터 ‘서울주얼리위크’를 개최하고, 신진디자이너 육성 공간으로 사용될 서울주얼리센터 제 2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는 등 주얼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품 브랜드화 및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주얼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B2B·B2C행사, 브랜드멘토단, 판매기회 확대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희 시 경제정책과장은 “시는 청년 주얼리 디자이너가 자신의 제품을 브랜드화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웹드라마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주얼리 제품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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