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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촌 관광사업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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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촌 관광사업 뜬다!”
  • 서정용
  • 승인 2011.12.06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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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종합센터 등 경영수입 27억6000만원 올려
▲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어촌계 해녀의 집이 관광사업으로 우수한 경영상태를 보이고 있다.

올해 17억3천만원으로 최고 경영수익을 올린 '오조리어촌계 해녀의집'서귀포시내 어촌.어항 관광개발사업으로 지원된 시설물들이 우수한 경영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는 제주올레 1코스와2코스를 걷는 올레꾼들이 지나다가 꼭 한번 들려 전복죽이나 조개죽 등 해산물의 진미를 맛 보는 코스중에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1주일간 관내 어촌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촌종합센터, 직매장, 민박 등 어촌관광시설물 7개소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말까지 27억6000만원 상당의 경영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 됐다.
 
조사된 시설물의 종류별 운영실적은 해녀의 집(식당) 4개소에 20억5000만원, 수산물 직매장 1개소에 4억7000만원, 어촌계 민박 2개소에 4000만원 등의 수익을 올렸고, 이 중 오조리 어촌계 해녀의 집은 17억3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서귀포시는 이처럼 어촌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광시설물 경영소득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최근 올레꾼 증가와 세계7대경관에 선정됨에 따라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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