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윤호중 국회의원(더민주, 구리시)은 1일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밝혔다.
윤 의원은 신년사에서 "참 감사한 20만 시민 여러분! 이제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에는 시의 자랑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세금혜택도 약 19억 원이 지원된다"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지난해 12월 본회의를 통과했고, 앞으로 3년간 57억 원에 달하는 세금지원으로 인해 구리시장 상인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시민 여러분은 보다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 감사한 20만 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지나가고, 이제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시의 일꾼으로 다시 선택해주신 참 감사한 해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해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했습니다.
특히, 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별내선 복선전철 705억 원을 비롯해 구리~안성 고속도로 1000억 원, 구리~태릉 광역도로 93억 원, 구리~남양주~포천 민자도로 70억 원 등 시 교통관련 예산 186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시는 별내선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밖에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도 꼼꼼히 챙겼습니다. 안전문제가 확인된 왕숙교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히 투입해 보강보수공사를 합니다.
또 시 재난예경보시설 설치 1억5000만 원의 재난안전특교도 확보했습니다. 그 밖에 특별교부세를 통해 이문안저수지 주민편익시설 확충에 7억 원, 동구릉로 도로정비에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새해에는 시의 자랑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세금혜택도 약 19억 원이 지원됩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지난해 12월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앞으로 3년간 57억 원에 달하는 세금지원으로 인해 시장 상인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시민 여러분은 보다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국가에 대해 큰 실망을 했던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정치를 하는 한 사람으로서, 초유의 국정농단을 막지 못한 책임에 시민 여러분께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은 국가를 바로 잡는 일에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함께해주셨습니다.
저는 새해에도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합니다. 지난 예산안 심사 당시에는 매년 학부모님들을 불안하게 했던 누리과정 예산 8600억 원을 처음으로 국가예산에 포함시켰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민 여러분의 가계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하나하나 실현해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시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호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