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2013년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에 울산지역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업체는 (주)아티스, 동서하이텍(주), (주)월드툴, (주)신산, 롤이엔지 등 5개사며, 무인운반차, 세륜기, 수공구, 재생고무, 이동 가능한 산업용 수처리 설비, 롤성형기, 스트레칭 밴딩기, 로타리 밴딩기 등을 전시 판매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를 지원한다.
기계박람회는 베트남 최대의 국제 기계류 전시회로 지난해 23개국 404개사가 참가, 1만 4767명이 참관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투자적격지로 주목받고 있고, 5% 이상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이번 전시회 참가는 울산 중소기업들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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