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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은 3일 대전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전자발찌 피부착자 관리와 위치추적 대전 관제센터 시설을 견학한 뒤, 성폭력범죄 재범예방 등을 위해 경찰과 보호관찰소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호관찰소 측에서 충남도내 각 경찰서를 방문해 협조・애로사항 등을 서로 나누고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또 성범죄 수사 뿐 아니라 모든 범죄 수사와 관련해 전자발찌 피부착자 정보 조회에 협조키로 했다.
백승엽 청장은 “충남도민의 안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경찰과 보호관찰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오늘 이 방문을 계기로 성범죄자들의 재범예방 및 수사관련 공조체계가 공고히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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