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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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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추진
  • 정봉안
  • 승인 2017.01.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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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기업 수요 반영 종합계획
울산시청 전경 (사진= 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지역산업 위기요인 및 급변하는 산업경제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발전전략 및 정책방향을 담은 ‘울산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자체 책임 하에 수립되는 자율계획으로, 지역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역산업진흥 예산의 효율적 활용방안 등을 담은 종합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전략 목표로 신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주력산업 창의기술 혁신, 전략적 기업투자 기반 조성, 산업혁명주도 혁신역량 강화 등의 4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추진 사업을 보면 '지역주력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생산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도간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해 나노융합소재, 자동차융합부품, 조선해양플랜트 등의 ‘경제협력권산업’의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더불어 '연고(전통)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공공기관 연계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허브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산업 거점사업’으로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위기업종으로 지정된 조선업 기업체들의 업종전환 및 사업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해 ‘위기업종 대응 사업다각화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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