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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AI 확산 방지 소독·예찰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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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AI 확산 방지 소독·예찰활동 ‘총력’
  • 조준수
  • 승인 2017.01.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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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역 내 취약농가, 금강 및 만경강 철새도래지, 소류지 등에 대한 소독 및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 가금농가에 대해 읍·면·동과 연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역 취약지역에 지역 책임제 실시, 소독·예찰활동과 함께 공군 38전투비행전대 제독차량의 협조를 받아 나포면 십자들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농가 방문 자제 및 방문 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고, 터미널과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발판 소독조를 비치하여 차단방역에도 힘쓸 예정이다.

고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 동림저수지의 35만 마리의 철새가 금강하구둑으로 이동하는 시기인 만큼 이동지역 내에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를 실시해 소독과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행정에서 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가금농가에서도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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