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 도고면의 낭만철길을 달리는 ‘아산레일바이크(대표 황윤하)’가 2017년 새해를 맞아 도고면 어르신 존영 사진 촬영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아산레일바이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행사일환으로 마련됐다.
도고면내 32개 부락의 이장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 존영사진을 촬영한다.
또 설 연휴 동안(1월 27일~30일) 9명이상 가족 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방문객에 대해서는 탑승료의 20%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평소의 이용요금은 2인 1만8000원, 4인 2만4000원이다.
한편 장항선 폐철도를 활용해 만들어진 아산레일바이크는 왕복 4.8km 구간으로 40여 분 소요된다.
약 400m 길이의 오르막 구간은 선로에 달린 전동 도르래의 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근력이 약한 어르신이 타기에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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