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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협동조합 국제컨퍼런스 공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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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협동조합 국제컨퍼런스 공주서 열려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7.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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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5일 공주시 고마복합예술센터에서 ‘협동조합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협동조합 국제컨퍼런스는 이탈리아와 캐나다, 일본의 협동조합 활동가를 초청해 각 지역별 운영사례에 관한 주제발표와 대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참석인사로 지안루카 살바토리 유럽협동조합·사회적기업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제라드 페론 전 캐나다 퀘백주 지역사회개발협동조합 국장, 다카시 사와구치 일본 시민섹터정책기구 이사장이 참석, 국가별 협동조합의 성공요인과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했다.

지안루카 살바토리 소장은 이탈리아 트렌토에서의 협동조합이 활성화되고 협동조합의 원칙들이 준수되는 성공 및 실패 요인을 사례로 발표했고, 제라드 페론 전 국장은 캐나다 퀘벡에서 협동조합의 활성화에 있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했다.

다카시 사와구치 이사장은 일본 생협이 지역사회와 융화되고 협동조합의 원칙을 준수하는데 있어서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송두범 충발연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한국 협동조합의 발전과정과 현황 연구에 따른 충남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지역사회기여 실태 및 협동조합의 지역사회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협동조합 선진국을 대표해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각국 대표는 주제발표 후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의 진행으로 ‘협동조합과 지역사회발전’을 주제로 한 대담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각 나라마다 역사 및 환경 등에 따라 협동조합 발전방식이 상이하지만 협동조합 선진국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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