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조치원 교동초에서 진행된 'VIP 찾아가는 실용영어교실'에서 참가자들이 댄스를 함께 배우고 있다.

세종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지난 6일 조치원교동초등학교에서 첫 'VIP(Visit to Intimate Practical English Class) 찾아가는 실용영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영어교실은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4개의 권역으로 나눠 1권역(교동초, 명동초, 대동초, 신봉초)을 시작으로 4권역까지 권역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팀은 관내 초등학교에 있는 원어민, 초등영어교과연구회 교사 및 초등영어교육컨설팅단 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등 약 35명의 관내 현장 교사들로 구성됐다.
 
운영 내용은 영어로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뮤지컬, 댄스,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상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청에서 배포한 'Try English Everyday' 실용영어회화집에서 학습한 상황별 대화내용 발표까지 진행돼 명실상부한 실용영어 축제로 자리매김 됐다.
 
이날 조치원교동초에는 4개 학교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의 레크레이션과 원어민들의 창작 뮤지컬 ‘The Lions Are Out for Lunch’이 흥미롭게 진행됐다.

'Cha Cha Cha’ 라는 음악에 맞춰 원어민의 진행하에 댄스를 배우기도 했으며 특히 4개교의 학생들이 실용영어를 발표하는 무대에서는 열띤 경연의 장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