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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문예회관 ‘공연의 날’ 유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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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문예회관 ‘공연의 날’ 유료 전환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7.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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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연부터 적용…건전한 공연 질서 확립 등 기대

충남도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무료로 운영 중인 ‘공연의 날’을 24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연의 날’은 홍성·예산 주민을 비롯한 도민과 내포신도시 이주 기관 직원과 가족의 문화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왔으나 무료공연에 따른 좌석권 교환 등의 문제 등으로 인해 유료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24일 공연 예정인 ‘인순이와 함께하는 꿈의 무대’부터 유로로 전환해, 지정좌석제 실시로 편안하고 안정된 관람환경을 제공한다.

다만 충남공립예술단 공연은 도민들에게 관람 기회 제공 차원에서 무료공연을 계속한다.

한편, 도청 문예회관 ‘공연의 날’은 현재까지 4번에 걸쳐 수준 높은 공연 유치로 도민 및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다.

24일 첫 유료공연은 R석 1만원, S석 5000원으로 오는 15일 오전9시부터 문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내달 14일과 28일 각각 ‘유열의 브레멘 음악대’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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